코로나19 확진 증상. 수액 실비 청구. 대면진료 병원 - 22년 11월
가장 아팠던 날 자가진단키트로 음성 나오고 이틀 뒤부터 괜찮아졌는데, 혹시 몰라했더니 양성 나온 뒤 기록이다
코로나 확진 후 증상
확진받고 의사선생님 진료를 보는데 생각보다 안 아픈 것 같다고 들은 얘기가 자꾸 생각나서 추가로 나타났던 증상을 나열해보면 이렇다.
- 식사 후 더부룩한 배.
- 콧막힘이 생겨서 그런지 머리가 멍해졌다.
- 눈이 뻐근하다.
- 기침 with 묵직한 가래.
- 설사 비슷하게 가고 있다.
근육통이 사라져서 몸은 평소처럼 움직이며 밥 먹고, 간식 먹고, 약 먹고, 다 할 수 있지만
작은 증상들이 몸을 여전히 불편하게 한다
그리고 코로나 3일째부터 크게 달라진 점
- 냄새를 맡지 못한다. (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어도 찝찝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무 냄새가 안 났기 때문이었다. 이럴 수가)
▷▶▷▶ 격리 6일째. 몸이 개운하진 않지만, 많이 좋아지고 있다. 냄새는 여전히 잘 맡을 수 없지만 코에 가까이 대면 조금 느껴진다.
▷▶▷▶ 격리 7일째. 격리기간이 7일 이라는건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던 것인가. 전날보다 한결 컨디션이 좋다. 강한 냄새들은 연하게 맡을 수 있게 되었다 (화장실냄새, 파/마늘냄새, 치즈냄새 등)
코로나로 맞은 수액 실비청구 하기
내과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받고 나서 많이 아프면 주사를 맞으라고 하더라. 주사라고 들어서 한방 맞는 건 줄 알았는데 수액이었다. 수액실에서 2가지 (색깔도 이쁜 노랑, 핑크)로 맞았다. 시간은 30분 정도 걸린 듯하다. 일사천리로 보험청구 서류까지 알아서 출력해 주심.
제출 서류는
- 진료확인서
- 진료비 영수증
- 세부내역서
청구 방법은 삼성화재 어플 (화면 캡처가 되지 않아서 사진 찍었음)
- 청구대상 선택 (본인 or 자녀 등)
- 발생일 / 질병 선택 / 진단명 적기
- 계좌번호 확인 / 결과 안내 방법 확인(문자, 카카오, 메일 등)
청구한 보험은
- 토요일 청구하고 월요일에 보상담당자 지정되었다는 안내받았음. 수요일에 청구한 보험료 지급 완료(평소 하루 지나면 입금되었는데 조금 길었음)
- 의원급 1만 원 공제 후 입금됨
- 지급 안내장에 명시된 진단명은 '재발성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은 상세불명의 급성 편도염 외'라고 되어있음
코로나 확진자도 갈 수 있는 대면진료 병원
코로나 확진자도 약 처방을 받거나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일 때 병원에 가서 진료가 가능하다. 본인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내과에서 진료도 받고 처방약도 받았고 온몸이 기운이 없어서 수액도 맞았다.
- 인근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 사전 문의 후 진료받을 수 있다 (대면진료 검색 링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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