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등 수학 다비수 베이직, 홈앤고 방문수업

다비스 수학 방문수업

 

 

초등 수학 다비수 베이직, 홈앤고 방문수업

 

2020년. 아이 초등 2학년. 코로나였지요

학교를 며칠 안 나가고 집에서 줌 수업과 EBS 교육방송을 보며 공부했던 때입니다

이때는 고학년이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했지만, 아이가 집에서 TV에 있는 선생님에게 배우는 걸 보니

수 가르기, 모으기 개념이 못 이해하는 겁니다. 헉

 

 

 

 

지금에서 생각해보니 예민한 아이이고,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보다는 경계하고 지켜보고 아이라

수학의 새로운 방법, 개념이 나올때마다 경계했던 거 같습니다.

(후에 수학이 새로운 단원에 나갈때마다 아이의 경계심이 눈에 보인다는 선생님의 상담도 있었지요.

결과는 좋은 편이지만 과정에서 겪는 아이의 부담이 큰 것이지요)

글쓰기 능력, 언어감각에 비해 수학적 능력은 잘 키워지지 않았어요

 

 

 

그러다가 알게된 다비수.

광고를 보니 일반 계산식을 다른 관점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신박했고, 수 감각을 키워 수학적 사고를 기른다는 글을 보고 알아보기 시작했지요 

 

그래서 21년부터 시작한 다비수는 베이직 단계를 끝냈고

지금은 홈앤고를  베이직을 하고 있습니다

 

 

 

일주일에 1회(한달 4회) 수업하고 있고 50분 수업이라

학교에서 한 교시에 40분인데 앉아있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시작했습니다

 

한 단계에 1년 정도 걸린다고 들었고 베이직 단계를 끝내고 인터 단계를 가기 전에 홈앤고로 한번 더 다지고 가자는

다비수 선생님의 의견으로 홈앤고 베이직이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

 

 

다비스 수학교재

 

 

다비수 베이직은 한 권에 10쪽 분량이 총 43권이고, 한 단계를 1년에 마칩니다 (교재비 21년 당시 16만 원)

베이직 교재 말고도 따로 노트 수업도 있었고, 아이는 1년 더 걸려 베이직 단계를 끝내고 홈앤고를 시작했습니다

 

처음엔 쉬워 보이지만 개념 이해라고 생각하고 지켜보았고, 베이직 끝으로 가면 분수에 대한 개념까지 보고 갑니다

선생님과 같이 풀 때는 알 것 같지만 혼자 풀어보면 안 되는 게 있을 거라고 그걸 짚어보고 가기 위해

숙제를 2장 내외로 줄 거라 전달 받았습니다

혼자 풀지 못하면 엄마랑 같이 풀기보다는 선생님과 같이 풀도록 두고 있습니다

 

 

다비수 수학 문제풀기

 

 

홈앤고 베이직은 다비수 베이직과 연산 방법이 어느 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했습니다

수 개념이 잘 서지 않는 아이에게 한번 더 보여주고 가자는 선생님의 의견으로 시작했습니다

 

지금 개인 사정으로 1년 넘게 해 주신 선생님이 바뀌셨지만,

이렇게 다른 선생님의 다른 방식도 접해보는 게 나쁘지 않았습니다

지금은 제가 원하는 대로 보드게임 시간 비중도 많아졌으며, 홈앤고 끝나고 다비수 인터 단계로 갈 계획입니다 

(보드게임은 아이의 집중도를 빨리 끌어낼 수 있고 지루할 때 환기시켜주는 용도로 굿)

 

 

 

다비수 홈앤고 교재

 

 

아이는 아직 세로 셈을 편해하고 연산에 실수를 할 때가 있지만

계산하는데 자신감이 붙었고, 복잡해 보이는 수를 가르고 모으기 하여 계산하기도 합니다

다비수의 방식이 모두 다 흡수되진 못했으나, 접해본 경험과 그렇지 않았을 때의 아이의 실력은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